맥주이야기 : RTD 주류는 뭘까? (KGB, 머드쉐이크 같은 종류)


맥주이야기 : RTD 주류는 뭘까? (KGB, 머드쉐이크 같은 종류)

이것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간혹 맥주 코너에 가보면 이상한 맥주들이 멀뚱히 한 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KGB, 머드 셰이크, 후치아이스, 보드카 크루저 등등이 그것이죠. 그리고 요새는 지카시보리, 템트(TEMPT) 같은 주류도 그 좁은 맥주 코너를 차지하고 있죠. 그런데 이런 주류들이 맥주일까요? 맥주가 무엇인지를 정의하면 답은 간단히 나옵니다. 맥주란? 맥주 순수령에 따르면 물, 맥아, 홉, 효모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것을 맥주라고 하지요. 이렇게만 정의하면 벨기에 밀맥주(witbier)나 밀맥주(바이젠)도 맥주가 아닌 술이 되어 버리니 너무 엄격한 정의네요. 그럼 이런 술들은 뭘까? 통상적으로 맥주란 맥아와 홉이 들어간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맥아와 홉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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