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산업, 차입 부담에 '제로금리' CB 찍는다


삼보산업, 차입 부담에 '제로금리' CB 찍는다

차입금의존도 53.8%…단기차입금도 현금 곳간의 7배 할인 없이 책정된 전환가액…발행사에 유리한 조건 최대주주 지분 희석 리스크…콜옵션 '안전장치' [IB토마토 박수현 기자] 과도한 차입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삼보산업(009620)이 전환사채(CB)를 통한 실탄 확보에 착수했다. 메자닌(Mezzanine)을 발행하는 것은 1993년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3번째다. 회사는 상반기 기준 189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단기차입금 위주 재무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CB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모습이다. 삼보산업 홈페이지. (사진=삼보산업)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보산업은 지난 28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3회차) 발행을 결정했다. 납입일은 오는 11월1일이며, 사채만기일은 2025년 11월1일이다. 삼보산업은 차입금의존도가 53.8%에 육박하는 등 재무상태가 위험상태에 내몰렸다. 통상 차입금의존도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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