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항상 짧고 아쉽다


휴가는 항상 짧고 아쉽다

항상 휴가간에는 아무생각없이 나오고 시간이 되는 경우에만 모여서 놀았었는데,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휴가를 나오기 힘들어지니 마인드가 바뀌었다. 그래서 이번 휴가에는 하루를 제외한 모든 일정에 약속을 잡아서 보내보자고 생각하게되어 혹한기 훈련간 모든 일정을 수립하고 출발하였다. 평소와는 다른 휴가일정에 너무 피곤한거 아닐까 싶었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나온 휴가일정이다보니 설렘이 더 컸다. 이번 휴가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들과 약속을 잡아 휴가를 보냈고, 가족과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복귀하였다. 이번 휴가간에는 오랜만에 우리가 화상회의 대신 직접 대면하여 모임을 가지게되었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는 모습은 크지 않은것 같다. 양꼬치를 먹으며 대화하고, 마지막엔 우리와는 분위기가 맞지않는 술집을 갔었는데 나름 재밌었던것 같다. 역시 화상회의보단 대면으로 만나서 즐기는게 좋은거같다. 물론 코로나때문에 9시 마감이라는 시간때문에 아쉬움이 컸었다. 예전과 같이 같이 게임이나, 엑티비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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