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숲체원 둘째날 <운문산 생태경관 보전지역 탐방>


청도숲체원 둘째날 <운문산 생태경관 보전지역 탐방>

아침 산책길에 지빠귀를 보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알락하늘소가 쓩 날아서 나뭇잎에 앉습니다. 어제 본 하늘소와는 생김새가 또 다릅니다. 피나무 열매가 바닥에 한가득 떨어져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가느다란 잎사귀의 중앙에 동그란 열매를 매단 것처럼 대롱대롱 매달려있습니다. 단풍나무 열매처럼 프로펠러 돌 듯 떨어질 것 같아서 위로 던져보았더니 제법 비슷하게 떨어집니다. 신기신기~ 흔하디흔한 국수나무입니다. 서어나무. 안정된 숲에서 산다는 서어나무입니다. 작디작은 까만 벌레알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가 없습니다. 흰바늘꽃입니다. 4장의 꽃잎 아랫쪽에 바늘같은 암술, 수술이 달려있습니다. 참나리. 그런데 참나리에 곤충 친구들이 놀러 왔습니다.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잠자리와 사마귀. 산초나무. 산초로 기름을 짠다고 합니다. 아토피에 좋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제피나무.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먹는 향신료입니다. 산초가루라고 불리는데 제피나무 열매를 산초가루라고 부릅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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