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청정국, 인종'차별' 공화국


'인종'차별 청정국, 인종'차별' 공화국

레딧에서 우연히 발견한 글이다. 글쓴이는 한국에서의 고충을 다음과 같이 털어놓는다. 나는 베트남계 독일인인데 사람들이 '너 너무 예쁘다, 한국인같이 생겼어' 와 같은 말을 한다. 외모에 대한 말을 듣는 것도 스트레스고 이걸 칭찬으로 받아들일지 기분 나빠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칭찬을 한 사람들은 악의가 없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단지 무례했을 뿐이다. 우리나라는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외국 출입에 제한이 있었고 다른 인종을 접하게 된 역사도 길지 않다. 자연스럽게 인종차별의 역사도 길지 않으며 타인종보다는 같은 동아시아끼리 생긴 감정의 골이 훨씬 크다. 서구권에서는(특히 미국) 오래전부터 인종갈등 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민감도가 굉장히 높다. 인종차별주의자는 지금도 어딜 가던 있지만 사회적 통념상 그 나쁨을 인지하는 정도가 크다는 의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은 특히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이 심하다고들 한다. 그러나 화교 출신이나 '서양인스럽게' 생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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