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성격장애가 읽은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책 후기 - 2


경계성 성격장애가 읽은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책 후기 - 2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뒤표지 < 결국 이 책이 하고 싶은 말> "한번 살아보자" 이 책은 결국 회피하지 말고 한번 살아보자고 응원합니다. 회피하지 말라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회피하는 사람을 탓하는 식의 조언은 도움이 안 됩니다. 회피하는 사람도 회피하고 싶지 않은데 마음대로 안되는 거니까요. 이 책은 결과가 실패인 건 상관없다고 응원합니다. 어차피 우리 인생은 멀리 보면 죽음이라는 실패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제가 지금 26살을 지나가고 있는데 벌써 20대 초반에 하지 못한 것들이 후회로 돌아옵니다. 물론 그때의 나는 사정이 있습니다. 지금의 나도 사정이 있죠. 그럼에도 결과를 두려워해서 회피하기 보다 시도해 보지 못한 걸 후회합니다. 성공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도는 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 집착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기면 시도는 어려워집니다. 실패해도 되니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시도하면 생각도 못 한 결과를 얻기도 하며 실패해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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