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것에 대해 글을 써라(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평범한 것에 대해 글을 써라(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161 작가는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예를 들면, 혀에 돋는 생채기, 팔꿈의 굳은살, 새는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 시골 마을에 버려진 낡은 자주빛 전광판 등등. 작가의 임무는 평범한 사람들을 살아 있게 만들고, 우리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siednji, 출처 Unsplash 어떤 한 장소게 오래 살게 되면 그 장소에 대한 감각이 점점 둔해지게 마련이다. 자신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거꾸로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항상 흥미롭다. 새로운 장소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신선한 방식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보게 해준다. 평범한 것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을 배우라. 오래된 커피잔, 참새, 도시버스, 얇은 햄 샌드위치에 존경을 표해 보라. 당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라. 계속 그 목록을 늘려가라.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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