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 카지노보다 호텔 투어


Las Vegas - 카지노보다 호텔 투어

스나이더에서의 태평성대는 가고, 어느덧 나는 사막 위의 오아시스 같은 유흥과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와 있었다. 게임 알못인 내가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중간에 "굳이" 이곳에 들른 이유는 예전에 했던 게임 관련 프로젝트가 문득 생각나서.ㅡㅡ; 게임이라고는 하나 개발이 아닌 컨설팅이고, 사업 중간에 갑자기 법제도가 바뀌면서 멘붕에 빠지기도 했던지라 세월이 지나도 당최 잊히지를 않네. 한편으로는 몰랐던 분야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덩달아 새로운 인연도 얻을 수 있었으니 이번 미국 여행에서 문득 생각난 연유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그때 프로젝트를 하는 내내 생각했던 화두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게임의 건전성에 관한 것이었다. 어찌 됐든 유희라는 것은 적당히 즐기기가 힘든 부분이라. 그게 게임이든 술이든 영화든 뭐든 말이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란 말도 있지만, 한번 즐기기 시작하면 중독되는 게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가 아닐는지. 하지만 당시 벤치마킹 대상으로 물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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