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 드디어 할리우드


Los Angeles - 드디어 할리우드

드디어 할리우드로 가는 길, 저 멀리 하얀색의 'Hollywood' 사인이 보이자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하는데, 중간에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발견하고 또 한 번 심쿵한다. 정녕 내가 할리우드에 온 것인가... 나의 소녀시대는 바로 이 파라마운트와 유니버설픽처스 로 대표되는 할리우드의 영화사들과 함께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여기가 애틋하게 느껴진다. 정확히는 톰 크루즈로 시작해서 멕 라이언에 이르러 정점을 찍었는데, 그래서 또 이 도시를 배경으로 한 그녀의 영화가 떠오른다. 세상 가장 감미로룽 OST와 함께. 영화는 어이없게도 새드 엔딩으로 끝나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가 인생 영화로 등극할 수 있었던 건 두 배우의 애절한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감미로운 배경 음악이라는 3 요소가 잘 버무려졌기 때문이리라. 나는 이것을 '할리우드의 마법'이라 부르고 싶다. 그리고 이것이 로스앤젤레스가 설레는 가장 큰 이유다. 바로 여기에 영화 산업의 성지, 할리우드가 있기 때문에. 워싱턴 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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