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알래스카 항공과 에어비앤비


Seattle - 알래스카 항공과 에어비앤비

드디어 비와 커피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시 시애틀(Seattle)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이기도 하고, 그래서 뭔가 울컥한 것도 있고 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이동도 쿨하게 비행기로 쐈다. 때마침 알래스카 항공 특가가 떠서 샌프란에서 시애틀까지 $50도 안 되는 $48에 겟. 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기대도 안 했는데, 정시 출도착에 기내는 메이저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보다 훨씬 깨끗하며, 시애틀로 취항하는 구간이어라 그런지 몰라도 스타벅스 커피가 나왔다. 게다가 승무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는 거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버금가는 수준. 내 다음에도 미국에 온다면 반드시 너를 이용하리~ 시애틀 공항에서 시내로 나오는 건 지금까지 중 가장 쉬웠다. 공항에 도착해서 에어 트레인을 타고 종점에 내려 'Link Light Rail' 표지를 따라가기만 하면 됐으니. 심지어 여긴 미국의 다른 도시들처럼 교통카드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돼서 단돈 $3에 저렴하고도 신속하게 공항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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