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 명소 - 긴자식스(GSIX)


도쿄 긴자 명소 - 긴자식스(GSIX)

메이지 시대 은행(은화 제조소)이 집결된 곳이어서 은이나 화폐를 뜻하는 은(銀), 자리 좌(座), 그래서 긴자(銀座)로 명명된 이곳에는 전 세계 내로라하는 브랜드 샵이 밀집되어 있다. 도쿄역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옆동네여서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과 명동의 포지션 같달까. 그만큼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인데, 그중에서도 특별히 긴자식스(GINZA SIX, GSIX) 일대는 5월 골든 위크를 맞이해 차도를 모두 막아놓았다. 황금 연휴에 도쿄를 방문한 사람들을 위하는 이 도시의 배려가 느껴지는 순간. 그런데 왜 하필 여기만 특별 대우를 받는 걸까? 건물 이름 자체에 '긴자'가 들어가서일까? 긴자 최초 백화점 마쓰자카야(松坂屋) 마쓰자카야 백화점, 1925(출처: 올드 도쿄) 일본 최초 서양식 백화점이 미쓰코시 니혼바시 본점(1904)이라면, 긴자 지역에서는 1924년 지금의 긴자식스 자리에 개점한 마쓰자카야(松坂屋)였다. 지하 1층, 지상 8층의 어마어마한 규모로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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