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frica - Cape Town - 희망봉을 찾아서


South Africa - Cape Town - 희망봉을 찾아서

빅토리아 폭포에서 '파워 오브 원'의 메시지를 받고, 이제 마지막 '자연의 답'을 얻기 위해 희망봉이 있는 남아공으로 향한다. * Victoria Falls - Bulawayo: 기차 19:30~10:30(+1), 1등석 10$, 2등석 7$, 3등석 5$ 작은 시골이라 기대도 안 했는데, 짐바브웨 기차는 탄자니아-잠비아 국경 넘을 때 탔던 타자라(TAZARA)만큼이나 시설이 양호했다. 구조도 1등석은 2단 침대, 2등석은 3단 침대, 3등석은 그냥 일반 좌석으로 동일해서 선택에 고민할 필요도 없다. 2$ 차이에 두 다리 뻗고 눕는 게 낫고, 3$ 차이에 침대 한 단 더 추가될 뿐이니 이래저래 2등석이 이득인 듯. 짐바브웨 제2의 도시 불라와요(Bulawayo)의 기차역과 시청 한 나라를 지나가면서 그 나라의 수도는 웬만하면 거치고 싶지만, 그러면 남아공으로 가는 루트가 대박 꼬이게 되므로 그냥 중간 지점에 있는 불라와요에서 버스를 갈아타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불라와요에 도착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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