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e - Puerto Natales - 스페인어 못하면 미개인


Chile - Puerto Natales - 스페인어 못하면 미개인

남미에서 2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아르헨티나와 세상에서 제일 긴 나라로 유명한 칠레는 안데스 산맥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칼라파테가 빙하로 유명하다면, 칠레의 푸에르토 나탈레스는 빙하를 품은 거대한 화강암 바위가 세 개나 우뚝 솟은 토레스 델 파이네로 유명한데, 등산을 좋아하지 않지만, 온 김에 옆 동네까지 돌아보기로 한다. 참고로 5시간밖에 안 걸리는 매우 가까운 거리. 남미 와서 이동한 가장 짧은 국경 이동이었다. * Calafate(Argentina) - Puerto Natales(Chile): Cootra 매일 08:30~12:30, 60페소(18000원) Cootra 말고 10페소 저렴한 Zaahj 버스도 있지만, 일주일에 3번밖에 운행을 안 해서 타이밍 맞추기가 애매하다. 빙하 말곤 딱히 할 게 없는 칼라파테에서 고작 10페소 아끼겠다고 하루 더 머물 수는 없어서 그냥 쿠트라 버스를 이용했는데, 5시간밖에 안 되는 짧은 구간임에도 좌석 넓고 ...



원문링크 : Chile - Puerto Natales - 스페인어 못하면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