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uguay - Colonia del Sacramento - 누구의 식민지도 아닌 우루과이


Uruguay - Colonia del Sacramento - 누구의 식민지도 아닌 우루과이

남미에서 넓디넓은 땅덩어리를 자랑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끼인 죄(?)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지배를 번갈아 받아왔던 우루과이. 심지어 포르투갈이 물러가고 난 뒤에는 브라질의 식민 통치까지 받았던 이곳에는 이름 자체가 '식민지(colonia)'인 곳이 있다. 거대한 라플라타강을 사이에 두고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마주하고 있는 콜로니아주의 주도 콜로니아델사크라멘토(Colonia del Sacramento, 줄여서 콜로니아)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모습이 뒤섞여 이베리아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식민 도시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라는 가이드북의 설명에 혹해서 무작정 버스를 타고 이동한 콜로니아. 역시 우루과이의 버스 시설은 최고다. 몬테비데오에서 2시간 거리인데 등받이가 거의 일자로 넘어간다. * Montevideo - Colonia: COT, 2시간 간격 출발, 2시간 소요, 167페소, 터미널 이용료 10페소 당시 환율이 1페소 = 50원 정도했으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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