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 명대사 말고 명연기


우리들의 블루스 - 명대사 말고 명연기

개인적으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는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냥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디어 마이 프렌즈>가 재미없어서... 그런데 이번엔 제목도 식상하고, 거기다 익숙지 않은 제주도 배경에 제주도 사투리까지 나오는데, 출연진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다. (하지만 놀라기엔 아직 이르다. 옴니버스식이라 초호화 출연진이 매회 추가된다는.) 유명 연예인들이 제주도 시장에서 저러고 있으니 <삼시세끼>나 <윤식당> 같은 버라이어티 예능을 보는 것도 같은데, 그중에서도 난 이분한테 꽂혔다.ㅋㅋ 보통 잘생긴 배우들이 저런 역을 하면 아무리 없어 보이게 꾸며도 화보인데, 이병헌은 정말 너무 리얼하단 말이지. 저래서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건가.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이후로 최근에 본 지지리궁상 캐릭터 중 최고였다. 이병헌에 이어 지지리궁상 레전드 2탄은 차승원. 순간 <삼시세끼 어촌편> 보는 줄.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신민아 배우의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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