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사프란볼루로 가는 버스 오랜만에 스낵 서비스를 받아보니 남미에서 한창 버스 타고 다니던 때가 생각난다. 거기다 개별 터치 스크린까지 있으니 제대로 감동이지 뭔가. 정말 터키의 고속버스 시스템은 세계 최강인 듯. * Istanbul - Safranbolu: Safran 회사, 23:30~05:30(+1), 35리라 터키에서는 버스터미널을 오토가르(Otogar)라고 한다. 대부분의 오토가르는 시내에서 떨어진 외곽에 있으며, 버스표는 오토가르나 시내에 위치한 버스회사 사무소에서 살 수 있다. 이때 티켓 판매처에서 오토가르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 차량도 함께 제공되는데, 이 픽업 차량을 터키식 발음으로 '세르비스'라고 부른다. 나는 이 세르비스에서 한국 여행자를 10명이나 만났다.ㅋㅋㅋ 이스탄불에서 사프란볼루로 가는 날, 고맙게도 세르비스가 숙소 앞까지 픽업을 와줬는데, 타고 보니 동양인이 5명이나 타고 있었다. 혹시나 싶어 말을 걸어보니 모두 한국인. 숙소에서 같이 탄 한국인 ...
원문링크 : Turkey - Safranbolu - 오스만투르크의 진수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