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ria - Aleppo - 지상에 낙원이 있다면


Syria - Aleppo - 지상에 낙원이 있다면

"지상의 영원한 낙원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다마스쿠스이리라." 어느 여행기에서 읽은 이 시구절 때문이었다. 시리아가 그리도 설레었던 건. 시에서는 수도 다마스쿠스를 노래하고 있지만, 다마스쿠스 대신 그냥 시리아를 넣어도 무방할 정도로 다녀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 나라를 극찬했었다. 도대체 시리아에 뭐가 있길래 저들은 그토록 이 나라를 기루어하는 걸까. 도대체 시리아에 뭐가 있길래 아직 가 보지 못한 자의 마음을 이리도 흔들어놓는 걸까. * Sanli Urfa - Antakya: 오토가르에서 버스 30리라, 6시간 소요 * Antakya(Turkey) - Aleppo(Syria): 오토가르에서 버스 10리라 또는 합승택시 15리라, 4~5시간 소요 가는 과정을 단 두 줄로 요약해놨지만, 샨르우르파에서 안타키아로 가는 버스가 들쭉날쭉해서 대기 시간이 길었던 탓에 안타키아에 도착하고 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간다. 할 수 없이 터미널 근처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알레포로 넘어가는 합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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