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ria - Palmyra - 과거의 영광과 폐허, 그리고...


Syria - Palmyra - 과거의 영광과 폐허, 그리고...

시리아는 지중해와 인접한 지역에 주로 도시가 발달해 있고, 그 외에는 거의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알레포에서 크락 데 슈발리에가 있는 하마를 거쳐 다마스쿠스까지만 갈 예정이었다. 어차피 사막은 몽골에서 질리도록 봤고, 이 더운 중동에서 굳이 사막지대로 가고 싶지도 않아서. 하지만 인생은 예측불허라고 했던가. 하마의 숙소에서 네덜란드 친구 레느를 만나 급 친해지는 바람에 (둘 다 '중동의 4대 천왕'이라는 압둘라한테 왕따 당함) 그가 가고자 하는 팔미라를 내가 같이 가주고, 내가 염두에 두고 있는 마르무사도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 Hama - Palmyra: Pulman Bus Station에서 06:30, 10:30 출발, 4~5시간 소요 원래는 하마에서 출발하는 저 직행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레느가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결국 첫차를 놓치고, 다음 차까지 4시간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일단 홈스에 가보기로 했다. 하마에서 30분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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