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주도권은 크기가 큰 사람이 잡는다


문명의 주도권은 크기가 큰 사람이 잡는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문명은 창의의 산물이다. 창의적이어야 먼저 만들고, 먼저 만들어야 주도권을 갖는다. 주도권을 가져야 더 자유롭고, 더 주체적이며, 더 독립적으로 산다. 창의적이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종속적으로 산다. 영어에서도 창의(creativity)라는 말은 “커지다”나 “자란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크레세레(crescere)와 한 뿌리다. 창의성은 성장과 관련된다. 마음의 크기나 지식의 양이 커져야 창의적일 수 있다. 큰마음으로 상황을 자유롭게 지배해야 창의적일 수 있지, 쑥대 대롱같이 작은 마음으로야 정해진 낡은 것들을 지키는 데에도 급급하다. 창의성은 은유(metaphor)의 한 형태다. 은유는 이질적인 것들 사이에서 공통점을 발견하여 서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창의를 연결이라고 한다.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해 놓으면, 인간이 누리는 영토의 크기가 커진다. 영토의 크기를 키우는 일은 큰 사람만 할 수 있다. 전략적이다. 작은 사람들은 큰 사람이 키워놓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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