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삼복(三伏)과 서양의 개의 날(Dog days)유래


한국의 삼복(三伏)과 서양의 개의 날(Dog days)유래

해외문화홍보원 내일은 초복(初伏)이다.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이 초복이다. 경일이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등 천간(십간) 가운데 ‘경’이 들어가는 날로 10일에 한 번씩 돌아온다. 중복(中伏·7월 21일)은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이다. 그러나 말복(末伏·8월 10일)은 입추(立秋) 후 첫 번째 경일이어서 중복과 말복 사이는 20일 만에 오기도 한다. 경일을 복날로 삼은 것은 가을을 상징하는 경일을 복날로 정해 더위를 극복하라는 뜻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모습의 복(伏) 자를 사용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가을철 서늘한 기운이 여름의 더운 기운에 제압당해 세 번 복종한다는 뜻으로 삼복(三伏)이 정해졌다고 한다. 서양에서도 일 년 중 가장 더운 때를 ‘개의 날(Dog days)’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북반구의 한여름에 큰개자리 시리우스성이 태양에 근접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사마천의 ‘사기...


#개의날유래 #박민 #보신탕먹는이유 #삼복의유래 #열이많은음식 #초복의유래

원문링크 : 한국의 삼복(三伏)과 서양의 개의 날(Dog days)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