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으로 가는 기후, 사라져가는 24절기


극한으로 가는 기후, 사라져가는 24절기

lgdisplay 트럼프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신은 행정부 일 처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는 취임 5개월만인 2017년 7월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했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직원들에게 ‘기후변화’ 대신 ‘극단적 날씨(weather extremes)’라는 용어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고, 최저, 최대 같은 단어를 빼고 날씨를 전할 수 없는 세상을 예측한 것 같아 아이러니하기만 하다. 지난 11일 서울 동남부 일부에 ‘극한호우’ 긴급 재난문자가 처음 발송됐다. 지난해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를 계기로 올해 6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됐는데 바로 사례가 나왔다. 호우 경보 기준(3시간 강우량 90)을 충족하면서 시간당 50 이상의 극한호우가 내리면 재난문자가 발송된다. 외국에선 극한호우(extreme rainfall)의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과거보다 더 많은 수증기를 머금게 되고 이로 인해 더한 강도의 비가 오랫동안 쏟아진다는 것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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