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약수 신드롬'과 'AI를 공부해라'


'의치한약수 신드롬'과 'AI를 공부해라'

블라인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의치한약수(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신드롬’이 공무원 열풍을 대체하는 모습이다. 가파른 인플레이션 탓에 ‘즉각적인 금전적 보상’에 매력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났고, 이들이 찾은 해법이 ‘전문직 자격증’이란 해석이 나온다. 변호사와 노무사,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증가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선호 직업군은 달라졌지만 바뀌지 않은 것도 있다. 자격증을 통해 경쟁자들의 진입을 막는 장벽을 치겠다는 방법론이다. 몇 년 고생해 자격증을 손에 넣으면 이후 수십 년간 꾸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이 전통적인 방법론엔 한 가지 허점이 있다. 경쟁자의 범주를 ‘사람’에 국한했다는 점이다. ... 물론 전문직의 진입장벽이 단시간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플랫폼 법률 서비스 로톡이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은 것처럼, 생성 AI 서비스도 여러 이유로 전문직 단체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AI의 영역을 일정 범위 이내로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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