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고객정보 'DB암호화' 안 했다…해킹 피해 직접적 원인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DB암호화' 안 했다…해킹 피해 직접적 원인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DB암호화' 안 했다…해킹 피해 직접적 원인 지면일자 2011.04.11 장윤정기자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한마디쓰기(1) -작게 | 기본 | +크게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2만명의 고객 정보 해킹 사건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해킹사태는 회사의 고객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캐피탈 측은 암호화 작업에 철저를 기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전자신문 취재 결과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DB암호화 작업을 진행하다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고객정보 DB를 암호화해 해킹 후에도 고객 정보 해독을 차단하는 ‘DB 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선 DB암호화 장치만 제대로 돼 있었다면, 막을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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