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정보유출 비상‥내부단속 강화


카드사 정보유출 비상‥내부단속 강화

카드사 정보유출 비상‥내부단속 강화(종합2보) | 기사입력 2011-09-06 16:29 광고 삼성카드, 1만8천여명 고객 정보 유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삼성카드 직원이 고객 정보를 유출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카드사들이 내부 단속 강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다른 카드사에서는 내부 직원의 고객 정보 유출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 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30일에 고객관리부서 영업 직원이 고객 정보를 관련 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내부 감찰을 통해 포착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삼성카드에서 내부 직원이 고객 정보를 빼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내부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발견돼 남대문 경찰서에 고발했다"면서 "이 직원이 빼돌린 정보는 고객의 이름, 나이, 직원, 전화번호로 피해자 규모는 아직 파악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드업계에서는 고객 정보가 대량 파일 형태로 저장돼있기 때문에 최소 수백명에서 최대 수만명의 정보가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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