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탈 메인프레임 '재점화'


금융권, 탈 메인프레임 '재점화'

금융권, 탈 메인프레임 '재점화' 발행일 2012.01.29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금융권에 다시 '탈 메인프레임' 바람이 불고 있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비용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기업·경남은행이 계정계시스템 기반으로 사용 중인 메인프레임을 유닉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3개 은행이 유닉스 전환을 결정하면 메인프레임 사용 은행은 외국계를 제외하면 국민은행만 남는다. 다운사이징 검토가 적극적인 곳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을 위해 1130억원 예산을 책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중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다운사이징을 실시하면 올해 말 유닉스 도입 계약을 완료, 내년부터 교체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다운사이징 관련 외부 컨설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기업은행도 포스트(2기) 차세대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을 검토하고 있다. 결정은 내달 초 ...


#IT·컴퓨터

원문링크 : 금융권, 탈 메인프레임 '재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