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서울 종로]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계동 현대사옥 근처에는 옛 궁터와 관아터 표지석이 여럿 있다. 금위영 터 숙종 8년(1682) 당시 훈련대장의 건의로 중앙에 설치된 군영이다. 훈련도감·어영청과 더불어 국왕 호위와 수도 방어의 핵심 군영의 하나였던 금위영은, 그 임무가 중요해 병조판서가 그 대장직을 겸직했고, 그 아래 금군인 기·보병과 짝을 이루는 체제를 갖추었다. 고종 18년 (1881)에는 장어영으로 통합되었다가 1895년에 폐지되었다. 종로 소방서 앞 벤치의 실물 크기 소방관 인형. 옆에 앉아 사진 찍으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계동궁 터 흥선대원군의 조카이자 고종의 사촌 형인 연림군 이재원이 살던 곳. 갑신정변(1884) 이튿날 고종은 수빈 박 씨의 사당인 경우궁으로 피신하였으나 난방이 되지 않아 다시 이재원의 집으로 피신하였다. 이어 새로운 개화파 정부 요인의 명단을 이곳에서 발표하였고 이재원은 영의정의 벼슬을 받았다. 이후 그의 후손들이 살았으나 1960년 대에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현대건설 사옥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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