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 동쪽 길 (4) 혜화문


[서울] 한양도성 동쪽 길 (4) 혜화문

잘 정비된 한양 도성길을 내려간다. 저만치 혜화문이 보인다. 혜화문은 도로 옆 언덕 높은 곳에 세워져있다. 혜화문 안내판은 한양도성길을 내려와 횡단보도 정면에 놓여 있다. 마치 꼭 들렸다 가라고 손짓하는 것 같기도 하다. 혜화문(惠化門, 사적 제10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의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한양도성에는 사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과 사소문(혜화문, 소의문, 광희문, 창의문)을 두었는데 이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없어졌다. 숙정문, 광희문, 혜화문은 다시 세워졌다. (현지 알림판) 혜화문은 한양도성 축조와 함께 1396년 건립되었다. 사소문의 하나로 동소문(東小門)이라 불렸지만, 항상 문을 닫아 두던 숙정문을 대신하여 실질적인 북쪽 관문의 역할을 하였다. 이 문을 나서면 양주, 포천으로 이어져 강원도와 함경도로 갈 수 있었다. 처음 이름은 홍화문(弘化門)이었는데, 1511년 (중종 6) 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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