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전세대출 금리에 놀란 세입자, 월세로 간다


6%대 전세대출 금리에 놀란 세입자, 월세로 간다

6%대 전세대출 금리에 놀란 세입자, 월세로 간다 입력2022.12.14. 오전 7:17 올해 서울 월세 비중 41.7%…2010년이후 최고 5대 은행 전세대출 잔액 한달 새 1조원 감소 neonbrand, 출처 Unsplash 현재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 중인 최현주 씨(28)는 계약 만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전세를 연장할지 월세로 갈아탈지 고민에 빠졌다.

최씨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의 아파트 전세금은 4억8000원. 최 씨는 그중 3억원을 연 3.8% 금리의 전세대출로 대고 있다.

대출 연장을 알아보니 현재 적용 금리는 6.3%. 전세금이 그대로면 현재 금리 수준에서도 기존 월 이자(95만원)보다 약 63만원 많은 157만5000원을 내야 한다.

은행에서는 재계약 시점인 3개월 뒤 금리가 더 뛸 수 있다고 했다. 결국 최 씨는 집주인에게 월세 전환을 제안해 전환율 5% 수준으로 협의 중이다.

보증금 1억8000만원을 남기고 월세로 120만원을 내는 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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