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는 노인 보고 액셀 밟은 40대…통장에 1억 입금됐다


길 건너는 노인 보고 액셀 밟은 40대…통장에 1억 입금됐다

길 건너는 노인 보고 액셀 밟은 40대…통장에 1억 입금됐다 입력2023.01.11. 오전 7:07 수정2023.01.11.

오전 7:31 [사건의 재구성] 보험금 노려 고의사고 내고 "못봤다" 법원 "반성 기미 안보여…엄하게 처벌해야" 징역 20년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군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아, 엄마 나 (음료수) 흘렸어." 지난 2020년 9월11일 오후 2시24분께 전북 군산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A씨(43·여)는 차로 변경 직후 들고 있던 음료수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조수석 뒷자리에는 전 시어머니 B씨가 타고 있었다. sarahagnewcouk, 출처 Unsplash 몇 초 뒤 A씨의 승용차는 무언가에 부딪힌듯 "쾅" 소리를 내고 멈췄다.

A씨와 B씨는 "이거 뭐야" "기다려봐"라며 상황을 살폈다. 차에서 내린 A씨는 트렁크 쪽으로 갔다. 70대 여성 C씨가 쓰러져 있었다.

A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C씨는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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