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 드느니 주식 하지”…‘보험사 효자’는 옛말


“종신보험 드느니 주식 하지”…‘보험사 효자’는 옛말

“종신보험 드느니 주식 하지”…‘보험사 효자’는 옛말 [종신보험의 종말] ① 신계약 50만건 아래로 하락 1인가구·보험료 부담 등 이유로 인기 ‘시들’ 올해도 판매 부진 전망, ‘변화 필요’ 지적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최근 결혼한 직장인 정모씨(남·41)는 아내와 함께 필요한 보험상품을 정리하다 종신보험을 제외했다. 대신 건강과 노후 준비 등으로 질병, 연금 관련 상품만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정씨는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너무 비싸 현재 생활비로는 빠듯하다”며 “자녀를 위해 따로 주식을 사거나 적금을 드는 식으로 대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생명보험 상품으로 꼽혔던 종신보험 인기가 급속히 식고 있다.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하면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주는 상품으로 1960년대 첫 등장한 이후 가장(家長)들의 필수 가입상품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구감소, 1인가구 증가와 함께 현재를 중시하는 젊은층 문화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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