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 들머리는 엽돈재에서 길 건너 충북 진천 표지석 주변에서 시작한다. 지금은 늦가을이라 길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여름철엔 수풀이 우거져 있는 곳이다. 산길 오토바이 무리들이 많이 가는 만뢰지맥 길을 올라선다. 도로 건너 충북 진천 땅 부소산 들머리 여기도 짧지만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가면 우측으로 엽돈재와 좌측으로 진행할 능선이 잘 보이고 조금 더 힘써서 올라서면 금북정맥과 만뢰지맥 갈림길이 나온다. 엽돈재 좌측으로 진행할 능선 분기봉 오름길 만뢰지맥 시작점인 분기봉 만뢰지맥 능선은 충북과 충남의 도계 능선인데 충남 쪽으로 무슨 공사를 하는 듯 벌목이 된 상태이다. 여기서 만뢰지맥 능선길 방향 우측이 벌목된 상태 지난봄과 여름에 갔던 만뢰지맥 능선은 뒤로하고 부소산으로 향한다. 평이하고 큰 오르내림이 없는 길이며 어느 작은 봉우리에 올라 간단하게 점심을 하고 처음으로 휴식을 취한다. 부소산 정상의 이정표 한적하고 고요한 산길에 내가 밟는 낙엽 소리만 들리는 길을 이어가 부소산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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