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두 달 후기 라고 쓰고 독립 두 달 후기라 읽는 글


결혼 두 달 후기 라고 쓰고 독립 두 달 후기라 읽는 글

시간 진짜 빨리 간다. 벌써 두 달이라니 흑흑흑.. 사실 결혼식 다음 날부터 블로그에 기록을 하나하나 잘 남겨야지 라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 별 거 아닌 정리, 별 거 아닌 방문, 별 거 아닌 쇼핑 등등 몇 번 하다보니 시간이 훅훅 지나갔다. 딱히 엄청 바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돌이켜보면 '와 벌써 두 달' 이 되어 있는 것. 결혼(및 독립)하고 좋은 점 콜라를 내 마음대로 마실 수 있다. 저녁 메뉴를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아침 일찍부터 들리는 생활 소음으로 인하여 기상하지 않아도 된다. 부모님과 사이가 더 좋아짐 같은 재택이라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 훨씬 넓어짐 부모님에게 기대는 것보다 오빠한테 기대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함 결혼(및 독립)하고 나쁜 점 몸테크로 들어온 집이다보니 원래 살던 동네에 비하면 집 밖 생활 수준은 비교 불가 수준 엄마를 챙기기가 아무래도 용이하지 않음 사실 좋은 점은 결혼의 장점이라기보다 독립의 장점 같기두...? 결혼의 장점은 아직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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