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향한 끝없는 질척거림.-고슴도치사랑


딸을 향한 끝없는 질척거림.-고슴도치사랑

며칠 추운 날씨가 계속되었을 때 위쪽 지방사는 딸아이. 얼어버릴까 ㅋㅋㅋ 노심초사. 옷 쇼핑 좋아하는 나. 네× 모자 달린 숏 패딩. 후기가 너무 좋아서 손가락이 간질간질. 분명. 싫어. 안 입어 할 건데. 그래도 두 눈 감고 보내고 싶다~ 질러? 말아? 몰래 보냈다. bjornpierre, 출처 Unsplash 도착 이틀이 지나도 뜯어보지 않는 나쁜 ㄴ ㅕ ㄴ 옷 사주고 입어봐라고 사정하고.. ㅠ 따뜻하다니 한 번만 걸쳐봐 사진을 보내왔다 몇 번 입었단다. 에헤라 디야~~ jentheodore, 출처 Unsplash 눈치 보고 내 돈 주고 옷 사줘 입어봐라 사정해. 입었다고 좋아하는. 나는? 대체 뭔 겨? 그래도 좋다. 따뜻하게 입고 다닐 내 새끼 생각하면... 나도 울 엄마가 발 동동 구르며 옷 사주고 용돈 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ㅎ 오늘도 엄니 병실 환자분들 드실 거 봉투 봉투 담아서 갖다 드리고 jkakaroto, 출처 Unsplash 나에게 처음으로 엄마라고 불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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