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물혹 제거수술(갱글리온)-2. 병원에서 잊지못할 첫날밤.


손목물혹 제거수술(갱글리온)-2. 병원에서 잊지못할 첫날밤.

머리가 복잡하여 늦게 손목수술 글을 남긴다. 9월 15일 드디어 손목수술날이다. 손목 물혹만 제거되면 아쉬탕가요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부풀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기쁜 마음이다. 1시쯤 입원하라고 하여 세브란스에 도착한다. 수술날짜는 내일 9월 16일이다. 전신마취를 해야하기 때문에 하루전에 입원하라고 한다. 왜 하루전에 입원해야할까? 잘모르겠지만 전문가의 말을 따르자. 병동 도착. 접수처에서 접수를 하고 병동으로 들어간다. 처음입원하는거라 모든게 생소하다. 병동 카드를 받고 병동에 들어간다. 처음에 한것은 키,체중과 혈압을 재는것. 187cm로 나온다. 20살에 신체검사할때 184였던것을 생각하면 3cm가 더 자랐나? 혹은 요가를 해서 키가 커졌나라고도 생각을 해본다. 아마 척추가 펴졌을테니 말이다. 몸무게도 81kg 준수한 몸매다 ㅎㅎ 몸에 대해 만족스럽다. 언제 내가 이런몸을 가지게 됬는지 자랑스럽기 까지하다. (필자는 20대 중반까지 184cm에 60kg 말랑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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