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하는것. 삶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


요가를 하는것. 삶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

선님과 요즘 대화를 자주한다. 같은곳에서 일을 하는 것도 있지만 비슷한 취향과 성향이 이야기를 나누게 하는 것 또한 있는것 같다. 선님은, 내면을 바라보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예술적 성향도 가지고 있고.. 어찌되었건 자신을 관찰하고 그것을 바라보는것에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와 대화를 하며 나를 발견할때가 많다. 몇일전에, 저녁에 선님과 차를 마시면서 제주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약 9개월 가량의 제주생활. 아무것도 없이 들어갔다가 힘든 생활을 하였다. 경제적인것이 가장 컷다. 그걸 경계하고 미리 일을 구하고 제주행을 하였지만, 상황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어려운 일이 앞에 놓이자. 그것을 있는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했다. 그 이유는 내 머릿속 관념속 상념이기 때문이다. 이러저리 일을 하고 싶지 않았다. 하나는 내마음속에 정해놓은것만 같은 일에대한 편견.. 어떠한 일이든, 빈천은없다라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천한일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시장에서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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