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1월 제주도행. 4.나만의 접근법에 대해서.


20' 1월 제주도행. 4.나만의 접근법에 대해서.

드레곤님, 진아님과 함께 서귀포를 즐겼다. 맛깔나는 갈치구이와 송악산 산책을했다. 제주도 서쪽 여행은 처음인 것 같다. 서귀포의 경관은 굉장히 아름답다. 경관이 좋은 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다. 사실 필자는 이런 관광코스는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냥 Sight Seeing은 재미가 없다. 인연이 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들을 알아가는 여행을 좋아한다. 이번 제주행은 인연되는 이들을 알아가는 장발's여행이 된것 같다. 강아지와 함꼐 하는 산책에서 우린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널찍한 남해바다가 보이는 공간에서 요가포즈를 하나 하고 싶다. 자세가 아직 다 엉망이지만, 그래도 하고싶은걸 어떡하랴.. 요즘 많이 신경쓰고 있는 후굴자세 anuvittasana 혹은 ardha chakrasana를 취해본다. 배꼽이나오고 지저분하다. 하지만, 바다앞에서 후굴은 시원함을 가져다 준다. 언젠가는 멋진자세로 세계를 여행하면서 포즈를 취해보고 싶다. 자세에 대한 나만의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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