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수트라] 15 계율과 생활수행편


[요가수트라] 15 계율과 생활수행편

고전 하타요가 수련 천일 다짐을 하고 매일매일 수련한지.. 600일째.. 제주에서 천일을 채우고 싶었지만, 세상의 인연이 그렇게 되지 않았다. 제주에서 선생님께 고전하타요가 요가지도를 받으며 생활을 했다가, 절에서 생활하며 요가수련을하고,, 지금은,, 부모님집에서 수련하며 지내고 있다. 400일쯤 남은 시점에 제주도에서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수련생들과 함께 1년을 보낼까.. 하는 마음을 먹고있다. 한번 제주생활에 힘듦을 겪고나서 그런지 두려움이 앞선다. 이번에 다시 간다고 하면, 좀더 현명하게 지내고 싶다. .. 무엇이 중요한지.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정확히 관찰하자. 나는 무엇때문에 지금 이렇게 매일같이 수련에 매진하고있는가.. 평생수련하는거. 고작 천일이 무슨 대수로운 것일까.. 내년에. 나는 제주에서 지혜롭게 선생님과 함께 수련할 수 있을까? 아니면,, 제주에 발도 못딛을까? 다짐했던 천일은 어떤 모습으로 채워질것일까? 이번주 내내 매트에 올라가전. 이 생각으로 괴롭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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