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선물 1. 선생님을 모셔요와 강사모집의 차이


이별선물 1. 선생님을 모셔요와 강사모집의 차이

장발은 절에서 나와서 글쓰기와 책 집필 그리고, 요가 치유 프로그램 정리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 한달쯤 되다보니 지쳐가기 시작했다. 집에서만 머물며 공부하고 수련만하는 것은 정말로 고역이었다. 징역살이가 따로없었다. 물론, 좋은점도 있다. 집에서 어머니가 챙겨주는 고영양의 음식과 안락한 잠자리..와 개인수련장소는 겉으로보기엔 천상의 장소다. 장발은, 그 천상의 장소가 점점 지옥으로 변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아무리 예쁜 꽃도 오래보면 질린다하지 않는가? 또.. 아무리 좋은곳에서 살아도 다큰 성인이 부모와 한 공간에서 지내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머리가 다큰 성인끼리 사니.. 의견차이가 있다. 가장 장발이 크게 고통을 느끼는 것은 과거의 까르마를 느끼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받은 그 업장을 4년만에 돌아온 집에서 몸소 느꼇다. 순간순간 섬뜻섬뜻 느껴지는 몸의 반응들 움추러드는 근육과 마음을 관찰하면서.. 다시 그 업장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괴로움을 관찰한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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