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아사나 수련의 목적, 그리고 하늘길 210721


요가 아사나 수련의 목적, 그리고 하늘길 210721

21년도 7월 21일 다르마의 요가일지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그때가 생생히 느껴진다.. 등쪽에서부터 갈빗대까지 통증이 상당하다. 날씨마져 덥고 그러니까 상기가 되고 생각이 피어오르고 혼자있으니 그 생각이 생활을 지배하고 솔직히 힘들다. 그래서 잘 틀지 않는 에어컨을 틀었다. 아마도, 후굴로 몸이 열리면서 열에너지가 강해지는 것 같다. 참.. 여름에는 더위도 잘 안타는 차가운 육신이었는데 요가수련이 사람의 에너지를 바꾼다. 새벽에 일어나 차를 마시고 간단히 수련후에 사라봉요가원으로 출발. 마음이 그렇게 까지 좋지 않다. 왜냐하면 마음의 장난이 많았던 어제였기 때문이다. 자기전, 파드마아사나를 20분정도 하지 않았으면 아침까지 영향이 있을 뻔 했다. 역시 파드마아사나, 마음을 다스려주는 아사나이다. 파드마아사나속에서 다르마는 생각했다. '요가'이외에 다른것은 조금 건너뛰거나 넘어가기로. 솔직히 그랬다. 2년전 제주도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처음 겪고나서 생존에 대해서 두려움이 생겼나보다....



원문링크 : 요가 아사나 수련의 목적, 그리고 하늘길 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