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계의 도움과 다양한 결가부좌(파드마아사나)행법 210805


존재계의 도움과 다양한 결가부좌(파드마아사나)행법 210805

2021년 8월 5일 사라봉에서 다르마의 요가일지 아침이 기다려진다. 새벽이지만 눈을 뜬다. 눈을 떠 차한잔과 함께 간단히 명상. 그리고 약간의 아사나를 한 뒤 사라봉요가원으로 출발한다. 참 신기한 일이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육체와 정신에 고통이 찾아왔지만 폭풍우가 언제 왔냐는 듯 마음은 가라앉아 있다. 생활의 정리와 요가수련방식의 미세한 조정이 있었는데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글쓰기를 통해서 그 자신을 관찰하고, 객관화 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다르마는 평생 글쓰기를 해야할 팔자인가보다. 요가원에 도착. 새벽 5시 30분인데도 요가원이 꽉찼다. 자리가 없을 지경이다. 사람들이 참 부지런하다. 자리 한편에 앉아 금강좌로 명상. 선생님의 구령이 들려온다. 다리를 펴 보세요~ 오늘따라 어수선한 느낌이다. 어수선한 느낌은, 요가지도자의 에너지에 가장 많은 원인이 있다. 그래, 선생님도 사람인데, 어제 음식을 과한것을 먹었거나, 생활속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겠지. 혹은 그의 망상일지도...



원문링크 : 존재계의 도움과 다양한 결가부좌(파드마아사나)행법 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