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이스피싱변호사, 아르바이트인 줄 알았다라는 주장은 신중해야

대전에 거주하는 A는 애견미용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일하던 애견미용 샵이 갑작스럽게 폐업을 하면서 직장을 잃게 되었고, 그 때부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A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다음과 같은 광고를 보고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바 구합니다. 20세 이상의 주부, 청년 모두 가능합니다. 금액은 20만원부터 플러스 알파로 일주일에 100만원 보장합니다” A의 눈이 휘둥그레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A는 광고글에 나와있는 연락처에 즉각 전화를 했고, 그들은 본인들의 업체를 ‘OO대부업체’라고 소개하면서 처음에는 전단지를 돌리고 수거하는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한 며칠 이들이 말하는 대로 잘 움직이면서 일을 성실하게 수행했고, 약속된 금원이 며칠동안 입금되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이들은 A에게 본인들이 운영하는 또 다른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면서 해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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