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쓸모를 찾는 시간


나의 쓸모를 찾는 시간

[실패한 청년 사업가의 일기] 9월26일 월요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 ‘나의 쓸모를 찾는 시간’ ‘인류에 어떻게 기여할 것 인가?’ KAIST에 입학한 뒤에 스스로 갖게 된 물음이다. 누군가 강요하였거나 어느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물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학교 곳곳에 씌어진 문구들과 설명하기 힘든 학교의 분위기가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우주선을 쏘아 올리고,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국립대학의 공학도들에게 던지는 성과에 대한 압박 같은 것 이러니 하고 지나치며 “역시 카이스트는 목표가 다르구나!” 하고 감탄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물음과 도전이 나의 것이 되었고, 스스로에게 ‘인류와 지역사회,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어떻게 헌신하고 기여할 것인가?’라고 묻게 되었다. 투자를 받기 위해 찾아간 스파크랩(Spark Labs)의 김호민 대표님은 “빠르게 성장하는 큰 시장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강조하였다. 또, 창업중심의 KAIST 사회적기업가 과정을 이끌어 온 이지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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