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저녁입니다.

낮에도 한두차례 소나기가 내렸었는데, 저녁이 되자 본격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빗소리를 들으니 왠지모르게 감성적이 되네요~ 요즘은 퇴근하고 시간날때마다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안그리는 시간엔 다음엔 뭘 그릴지 아이디어를 찾아나서고 있구요. 아직은 나만의 그림을 찾지 못해 여러가지를 실험중입니다. 책도보고 유튜브도 보고 강의도 듣고 있습니다. marcoreyesgt, 출처 Pixabay 어렸을때는 하고 싶은게 생겨도 도전도 하기 전에 스스로 벽을 치고 선을 그어놓고 안된다며 스스로 포기했었습니다. 포기의 이유로 부모님, 사회, 주변을 탓했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안된다고 생각한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임을 깨달았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말 안되더라구요. 안되는 이유를 100가지도 넘게 만들어 내구요. 그걸 깨닫기 까지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깨달은걸 정말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나중에 죽어서 관에 들어가서 깨달으면 얼마나 아쉽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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