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 반을 왔네요.


시작이 반! 반을 왔네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40대 다이어터 레나입니다. 오늘 제 블로그를 봤는데 100일간 다이어트 하겠다고 시작한지 딱 50일째네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100일을 안쉬고 할 수 있을까? 라며 제 자신을 믿지 못했어요. 40년 넘게 알아온 저는 순간적인 집중은 잘하지만 끈기는 많이 없어서 금새 다른 걸 찾아가며 포기하거든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다행히도 예약기능이 있어 가끔 블로그에서 눈 돌린 날에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하루, 이틀 정도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고 유튜브를 보거나 드라마를 정주행 하거나 책을 완독하거나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더라구요~ 처음 블로그를 할때 제 생각을 글로 쓰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런걸 써도 되나? 머릿속에서 손가락까지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고 포스팅 했다가 수정하고를 했는데 ... 50일의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지더라구요. 지금도 엄청 재밌고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은 없어요. 다만 내 속에 잠겨만 있던 것들이 조금씩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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