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단상,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목회 단상,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늦게 시작한 목회가 간단하지 않았으니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교회는 성도들에 의하여 운영되는데 성도 수가 적고 온전한 헌금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개척교회 특성상 목회자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할 초기에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어 혼자만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다. 막막히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데, 마침 국민일보에서 국민일보 지국을 할 수 있겠느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두말할 것 없이 수락하여 새벽 3시에 신문을 배달하고 새벽기도를 드린 후 오후 시간에 짬을 내어 수금과 독자 확보를 하였다. 새벽시간에 신문을 배달한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니 지금 생각해도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우리 교단 총회에서도 목회자 이중직에 대해고 연구하고 있다. 그 이유는 목회자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대리운전이나 택배 등 예배에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쪼개어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때문이다. 또 교회를 염려하는 분들은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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