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월. 여아 링베어러 (결혼식 화동, 예물전달)


48개월. 여아 링베어러 (결혼식 화동, 예물전달)

엘모의 하나뿐인 이모 결혼식이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하게 되어서 예물반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엘모가 하게 되었다 :) 일반적으로 서양 경우 여아는 플라워걸을 하고 남아가 링베어러를 하지만 요즘 국내 트렌드는 신부 앞에서 꽃 뿌리며 걷는 화동을 세우는 건 바닥도 지저분해보이고 신부에게 갈 스포트라이트가 분산된다 해서 하지 않는 추세, 그리고 링베어러로 아이 둘을 세우기엔 딱히 나이 적당한 가까운 남자아이가 없었고 엘모가 자기 혼자서도 할 수 있겠대서 믿어보기로 ㅋㅋ 가장 먼저 중요하게 생각한 건 아무래도 아이 드레스. 한국나이로 5살, 만나이로는 딱 48개월 채운 4살 키는 100cm 될락말락하고 체중은 15kg 못넘기고 14.8-14.9kg? 처음에는 아무래도 드레스 대여를 알아봤는데 일단 아이 드레스는 100일, 돌 사이즈가 가장 수요가 많다 보니까 화동드레스는 대여업체도 많지 않고 몇 있는 곳들은 둘러보니 레이스와 반짝이와 꽃과 비즈의 향연으로 우리 스타일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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