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평범한 예민 기질 아이 교육 이야기.


6살. 평범한 예민 기질 아이 교육 이야기.

각종 육아블로그나 육아카페 보다 보면 특출난 아이들 이야기가 참 많더라. 하지만 오늘 할 이야기는 지극히 평범한 우리 딸 이야기. 임신하기 전에는 당연히 아이를 영유를 보내리라 생각했었다. 더 구체적으로는, 어릴 땐 놀이식으로 영어노출 해주는 놀이학교를 보내다가, 그 다음에는 학습식 영유로 보내고. 영유 비용을 못 낼 형편도 아닌데 왜 굳이 엄마표로 애랑 싸우고 혼내가며 가르쳐야 하나 싶었다. 그냥 영유 보내두면 엄마는 몸도 편하고 마음도 (영유로 옮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의 여지가 없으니) 편하고... 나의 고민은 영유를 보낼지 일유를 보낼지가 아니었다. 영유를 5세에 보낼지 6세에 보낼지였다. 근데 막상 낳아놓고 보니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일단 우리 딸은 예민하고 낯선 환경을 어려워하고, 체격도 작은 편인데다 쉽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서 그냥 4살부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가르쳐주고 놀기만 하는 기관을 쭉 보냈다 ㅋㅋㅋㅋㅋㅋ 한글 안떼줌. 누리과정도 안함. 그렇지만 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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