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 p.103 직접 경험이건 간접 경험이건 경험이 있다는 것은 할 말이 있다는 것이고, 할 말의 분량만큼 우리 삶은 풍성해진다. 어른답게 말하기는 진심으로 듣는 일이다. 장황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 말이 끝나면 나는 무슨 말을 할까 고민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열심히 들으며 질문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상대방의 말을 끌어내는 것이다. 어른답게 말하기는 말로써 따듯함을 전하는 배려하는 말하기다. 매끄럽고 논리정연하게 말을 하는 것이 어른답게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듣기와 실천이 선행되지 않는 말만 잘 하는 것은 어른다운 것이 아니었다. 입은 하나인데 귀가 두 개인 이유는 듣기를 2배로 하라는 말이 있듯, 내 이야기만 하는 것은 어른답지 않다. 대화 중에 질문을 해 보자. 질문은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도 주면서, 나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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