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적 감정과 이차적 감정 [시청역 정신과]


일차적 감정과 이차적 감정 [시청역 정신과]

[시청역 성모정신건강의학과: 정신과 전문의 김민섭] 사실 정신과 치료의 현장에서는 모든 감정 표현이 적극적으로 공감받거나 정상화되거나 타당화되지는 않는다. 아무런 이유나 목적없이 생성되는 감정은 없으며 또 타당화되지 않을 감정은 없지만, 그렇다. 왜냐하면 어떤 감정은 좀 더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일차적인 감정을 회피하기 위해서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차적인 감정에 대한 회피 목적으로 생성되는 이차적인 감정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정상화 및 타당화는 일차적 감정의 회피를 촉진시킬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다. 사실 저하된 자존감으로 인한 만연한 수치심을 떨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들 중 하나는 강렬한 분노를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피할 수 없는 수치심과 그로 인한 우울감으로 부터 적극적으로 회피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런 분노감에 대한 정상화 작업은 그를 유발한 수치심과 대면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존심이 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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