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엄마는 괜찮아

유투브에서 #김작가tv 라는 이름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실제 작가님의 책이었다. 그동안 나온 책들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엄마 라는 주제가 호기심을 갖게 했다.나와 내 친구 한명은 '엄마'라는 단어에 '마음이 아프다'라는 반응을 한다. 그건 엄마의 희생과 그녀의 젊은 날이 우리라는 결과라는 함축적 의미 때문이라 짐작한다.나는 착한 아이였을지 모르나 무뚝뚝하고 말없는 성인 딸이 되었다. 20대 중반, 한창 엄마와 다투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적당한 거리가 생겼는데, 문득 보면 엄마에게 조금은 더 좋은 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과 생각에 잠긴다. 이 책이 내게, 엄마에 대한 생각을 더 해보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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